한국CCC 최초의 합숙 훈련 강습회(LTI)는 1970년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춘천 성심여자대학 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 각 지구에서 선발된 리더급 회원 약 200명이 참여하였고, 간사들에 의해 처음으로 번역된 다섯 개의 강의와 세미나를 묶은 교재는 ‘민족기독화 훈련교재’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예수의 유일성’이 처음으로 한글 교재화되었다.
강의와 세미나는 미국인 간사 나일스 베커가 인도하였으며, 예수의 유일성 강의는 홍정길 간사가, 사도행전 강의는 김안신 간사가 담당하였다. LTI가 개최된 이후 인쇄된 교재들은 지구별로 계속해서 리더 양육을 위한 교과서로 사용되었으며, 5개의 강의는 신앙을 재점검하고 세워주는 역할을 하였고, 5개의 세미나는 예수님을 단순하지만 자신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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