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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를 부암동 CCC훈련원으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1995년 6월 11일로, 이는 1975년 3월 1일 첫 주일 예배를 정동 본부에서 드린 이래로 20년 3개월 10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는 정동 시대를 마감하고 부암동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1995년 5월 말에는 정동 빌딩 매각이 이루어졌고, 5월 29일에는 정동 현숙기도실에서 송별예배를 드렸다. 이어서 6월 29일에는 부암동 CCC훈련원 대강당에서 김준곤 목사와 함께 이전 감사예배를 거행하였다.
한국CCC는 1958년 창립된 이후 충무로 시대, 명동 시대, 정동 시대를 거쳐 부암동 시대를 개막하게 되었다. 각 시대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지만, 정동 시대는 오늘날의 한국CCC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유서 깊은 장소로, 많은 한국CCC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남기고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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