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국 나사렛형제들 여름수련회가 2008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다시 뛰는 형제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첫날에는 ‘김준곤 목사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준곤 목사는 “사도행전처럼 복음을 전하는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 EXPLO74와 같은 전도운동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 20%를 차지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이 연합하여 시너지를 일으켜 민족의 입체적, 총체적인 영적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도자의 삶에 대해 강하게 동기 부여했다.
수련회 둘째 날에는 조계석 박사와 김윤희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조계석 박사는 나사렛형제들 운동의 과거와 현재 모습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하였고, 김윤희 교수는 한국 교회의 위기를 지적하며 “나사렛형제들이 성경 속에서 살아가야 극복할 수 있다. 전도, 훈련, 육성, 파송이라는 우리의 재산을 가지고 좋은 열매를 맺으며 다시 뛰어가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선택특강에서는 이승제 간사가 신세대와 구세대의 차이를 주제로 강의하였고, 손베드로 선교사는 CCC 북한 복음화 운동의 방향과 전략, 탈북자의 실패와 선교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다.
저녁집회에서는 한국CCC 간사 출신으로 총무를 역임한 박영률 목사(국가발전기독연구원장)가 “김준곤 목사님과 CCC운동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한국CCC 안에서 받은 영향이 컸다”며 사역 중에 겪었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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