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 여우사이가 2010년 4월 1일에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여우사이는 3년 만에 다시 6개 지구와 3개의 독립 캠퍼스가 힘을 합쳐 기획되었으며, 신입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1,700여 명의 학생들이 대강당 1, 2층을 가득 메웠고, 이들 중 65% 이상이 10학번 새내기였다.
간증 순서를 맡은 가수 션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간증하며 아내 정혜영이 “남편 션을 만나 예수님을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가장 기쁘다”라고 고백한 것을 통해, 자신들의 선행의 근원이 오직 예수님께 받은 사랑임을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대학생들의 마음은 따뜻해졌다.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는 “인생은 알파벳 B와 D 사이의 C로 결정된다. Birth! 태어나서 Death! 죽음에 이르는 인생에서의 Choice!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라고 학생들을 도전했다. 이어서 박 목사는 인생의 참 의미,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기 원하는 분은 일어나라”라고 초청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일어나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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