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a fire seed’를 주제로 열리는 2010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가 6월 28일 개막되었으며, 1만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수련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 동아시아, 러시아, 필리핀 등에서 온 CCC 학생들과 목회자들이 참여해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통역이 이루어졌다.
첫날 저녁집회는 ‘Big festiva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성민 목사는 ‘관점을 바꾸자. Who am I’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신비와 인생의 명작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전도와 제자화, 성서 강해, 선택 특강 등이 마련되었고, 조은시스템 김승남 회장이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저녁집회에서는 ‘Best friend Jesus’와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등 다양한 주제로 예수님과 성령의 충만함을 소개했다.
전체 프로그램 기획담당인 김장생 간사는 이번 수련회가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전박람회’가 이틀간 진행되어 선교, NGO,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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