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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Hi-MCCC 전국청소년여름수련회가 60여 개 교회에서 988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you are star-teens!’라는 주제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라는 주제 성구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석재환 간사는 “아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보고 느끼기를 원한다”며, 수련회가 간사들과 교사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의 가치관을 닮아가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십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예수님을 위해 발휘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도 방법을 배우는 YLTC, 구원의 확신을 위한 완소람, 고3 특별반 세미나, 미션타임, 순례전도, 영어마을, 틴즈페스티벌 등 특색 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100여 명의 헌신적인 간사들과 순장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새친구 중 38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마지막 날 밤, 김동환 선교사는 십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것을 도전하며 기도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의 대표팀이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비전나이트 시간에는 DJ 렉스, 리버스크루 등의 무대와 학생들의 찬양 및 댄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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