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 Korea는 2010년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본격적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홍수로 인해 약 2,000만 명의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GAiN Korea는 EAO 대륙본부와 파키스탄 CCC와 협력하여 이슬라바마드 북서쪽의 Nohera, Charsada, Malakand Agency 캠퍼를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7월 29일, 하루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이후로 국토의 1/4 이상이 물에 잠겼고, 1,600명이 사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 UN은 이번 홍수 피해자가 아이티 지진, 2005년 카슈미르 지진, 동남아 쓰나미 피해 주민을 합한 것보다 많다고 발표했다.
Shadhid 파키스탄 CCC 대표는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으며, 구호물자와 인력이 부족하다”고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GAiN Korea의 최호영 간사는 “구호 손길이 닿지 않으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강조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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