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 나사렛형제들 여름수련회가 “깨어나라, 나사렛형제들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수련회는 광역별 또는 지구별로 진행되었으며, 대부분 8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에 1일 또는 1박 2일로 이루어졌다. 서울지구에는 207명, 광주지구에는 90여 명, 부산경남에는 120여 명, 대구경북에는 1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에 100명의 참석자를 예상했으나 160여 명이 참여하게 되어, 형제들은 식당 의자와 바닥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대구경북 나사렛형제들 회장 최영택 장로는 “잠은 불편했지만, 많은 나사렛형제들이 마음을 모았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라이프빌더스 순모임 교재를 통해 일터에서 순장의 삶을 도전하며, 각계각층에서 민족복음화를 이루자는 나사렛형제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사렛형제들 책임 김철영 간사는 “수련회뿐만 아니라 전도와 제자화의 삶을 사는 나사렛형제들이 많아져 지구별, 광역별로 사역들이 크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며 앞으로의 기대를 밝혔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나사렛형제들의 영적 성장과 사역의 비전을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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