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1997년 10월 27일부터 겨울이 다가오면서 겨울 동사의 위기에 놓인 수백만의 북한 동포를 살리기 위해 CCC 대학생 통일봉사단의 이름으로 전국 각 대학에서 ‘북한 동포 사랑의 옷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와 함께 범 교단적으로 ‘북한 동포 사랑의 옷 보내기 기독교 운동 본부’가 발족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각 지역별로 겨울옷, 신발, 모포, 양말, 목도리, 장갑 등을 수집하여 포장한 후 500박스를 모아 부산항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졌다.
또한, 한국CCC는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 소식에 마음과 뜻을 모아 적십자 및 우리 민족 서로 돕기와 함께 협력하여 옥수수 1만 5천 톤을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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