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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20731_1972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태그
#성시화운동#춘천성시화
설명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는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춘천 강원도 체육관에서 춘천 성시화운동 위원회와 한국CCC의 공동 주체로 열렸다. 약 5,000명이 등록했으나, 실제 참석자는 8,000명에 달해 강원도 체육관을 꽉 채운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대회에서는 김준곤 목사 외 7명의 강사를 통해 민족복음화의 비전과 주님의 전도 전략 및 훈련 강의가 이루어졌고, 시내 각 학교를 숙소로 하여 순별 모임이 뜨거운 기도 속에 진행되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모든 참가자가 4영리를 들고 시내에 나가 전도를 하였고, 도시 전체가 예수의 소문으로 가득 차며 5,000여 명이 예수를 영접하였다.

이 집회는 춘천을 성시화하자는 슬로건에 맞춰 계획된 큰 행사로, 8명의 저명한 기독교 인사들의 특강과 각 학교별 순 단위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구성되었다. 대회 기간 동안 춘천의 모든 신문과 라디오는 대회 소식과 그리스도의 소식을 전하였으며, 100명의 의료봉사단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전도를 겸한 무료 진료를 시행하였다.

춘천 성시화운동 대회를 통해 민족의 한 부분에 복음화의 발판이 구축되었고, 이로 인해 향토사단에서는 1972년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부대교회에서 LTI가 열렸다. 600여 명의 장교가 참가하여 훈련을 받은 후, 이 부대에서는 전 장교와 사병 신자화 운동이 벌어져 신앙의 부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사단 내에서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는 보고가 있었고, 한 장교는 이 훈련에 참석한 뒤 예수를 영접하고 50명에게 전도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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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사도행전 1:2)
우리가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1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