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도 전국 복음화 계획의 첫 단계인 초등학교 교사 훈련을 성황리에 마친 한국CCC는, 전도 방법을 전폭적으로 습득한 훈련 요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이를 실천에 옮기면서 교세가 2배에서 10배로 증가하는 부흥이 일어났다. 이러한 여파는 전국에 파급되어 1,000개에 달하는 교회에서 전도 요원 훈련 강습회 요청이 쇄도하게 되었고, 민족복음화운동 시범교회 전략 강습회가 개최되었다.
전국 시범교회 교역자 전도 훈련은 1972년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정동 CCC회관에서 열렸고, 이어서 전국 시범교회 평신도 요원 전도 훈련 강습회가 1972년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정동 CCC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강습회에는 서울 신학대생 123명을 포함한 총 404명이 참여하여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마음속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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