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본부는 2005년 1월 7일 경기도 이천 알로에마임 연수원에서 홍혜실 사장을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본부장’으로 위촉하고 위촉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박성민 목사, 이관우 간사, 윤승록 간사, 김철영 간사 등 한국CCC 간사들과 알로에마임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인 목사(주안장로교회)는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을 소개하며 "이 운동은 홍혜실 사장 혼자의 사역이 아니라 알로에마임 전체의 사역이다. 이제 한국CCC의 비전이 알로에마임의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홍혜실 사장은 "알로에마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전국 750여 지사와 200여 직원들이 젖염소 한 마리씩만 보내도 북한에 젖염소 천 마리를 보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사역 계획을 밝혔다.
홍혜실 사장은 "평신도 사역이 중요한 시기이며, 기업을 통해 복음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비전을 나누었고, 다니엘서 12장 3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기원했다.
박성민 목사는 알로에마임이 기독교적 이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홍혜실 사장이 북한 젖염소 보내기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홍혜실 사장이 큰 가치관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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