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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_2005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 젖염소 120마리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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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설명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본부는 2005년 11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인천항에서 제22차 대북 지원 출항식 행사와 알로에마임 기금 전달식(1억 5천만 원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 물자 내역은 젖염소 120마리, 사료 12톤, 건초 13톤, 동물약품 20여 종, 원유공장 소모품 및 청소 도구 등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특별히 이번 물품은 전액 알로에마임에서 지원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출항식에는 박성민 목사, 홍혜실 사장, 이관우 간사 등 한국CCC 리더십과 알로에마임 관계자, CCC 학생 등을 포함해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박성민 목사는 인사말에서 “젖염소 보내기 운동은 주님의 사랑의 표현이자 복음 증거를 위한 발판”이라고 강조하며, “알로에마임의 홍혜실 사장이 본부장으로 위촉된 이후 북한 동포 돕기 운동이 더 큰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관우 간사는 경과보고와 알로에마임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홍혜실 사장은 “알로에마임은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기업으로서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사기도 및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 후, 산양유 시음회가 이어졌다. 이관우 간사는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을 시작한 지 6년이 흘렀다”며, “이 젖염소가 통일을 위한 거룩한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배는 TRADE FORTUNE 호(파나마 선박)로, 해상운송 중 염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관우 간사, 김종식 간사, 이중헌 간사가 인도요원으로 동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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