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로07 전도요원 실습 훈련이 2007년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수원 흰돌산기도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전남 영암, 천안, 고양, 인천 등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등록했다.
이번 훈련은 성시화운동의 일환으로, 전 교회가 전 복음을 모든 시민에게 전하는 목표 아래,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100만 명의 새 신자 증가를 목표로 하여 ‘사람마다 복음을, 교인마다 전도 및 제자화를, 교회마다 배가 부흥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4영리 전도 훈련과 다양한 전도 간증,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침 기도회, 저녁 집회, 순별 기도회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17일 오후에는 31개의 수원 일대 교회와 연계하여 인근 동네를 중심으로 수원 시내에서 집중 전도가 진행되었다.
엑스플로07 전도요원 실습 훈련은 한국 교회 **80%**를 차지하는 100명 미만의 교회와 개척 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이 훈련을 받아 전도 부흥을 일으키도록 돕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였다.
김준곤 목사는 “엑스플로07 전도요원 실습 훈련은 단순한 전도 강의가 아니라, 강의와 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전도 방법을 전수하고, 수원과 화성 지역을 중심으로 전도 현장 실천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교회를 개척하여 직접 전도로 교회를 성장시킨 사례 발표와 해외 선교지에서의 전도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1년에 3,000여 개의 개척 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 미자립 교회와 개척 교회 목회자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전도하여 교회 부흥의 역사를 이루도록 돕고 싶다. 이를 위해 큰 교회들이 작은 교회들을 돕는 일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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