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2007 세계 청년대학생 지도자 수련회가 2007년 7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 세계 129개국에서 1만 6천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그리스도께 영광’, ‘연합된 영적 운동’, ‘선교사명 완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고 캠퍼스의 영적 공동체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6월 30일에는 Leadership Conference가 열려, 128개국의 대학생들이 캠퍼스 복음화를 향한 열정을 나누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의 문화 공연이 이어졌고, 부산시장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는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연합의 기쁨을 나누었다.
CM2007의 첫날 기념행사에서는 전 세계 학생들의 퍼레이드와 한국 전통 문화가 소개되었으며, 릭 워렌 목사의 축하 메시지와 한국CCC 총재 김준곤 목사의 복음과 전도의 도전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선교 사명 완수’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각국의 선교 현황을 공유하며 미전도 캠퍼스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저녁 집회에서는 조지 바워 목사가 뜨거운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에게 헌신을 요청했다.
셋째 날에는 Global Connection Fair가 열려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저녁예배에서는 각기 다른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마지막 날에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메시지가 전해졌고, 성찬식이 진행되며 연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부산과 서울을 중심으로 도시전도와 거지순례 전도를 실시하며 선교 사역을 이어갔다. CM2007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하나 되어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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