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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대학이 있는 도시에 거의 CCC가 있었던 당시, 7개의 대학이 있었지만 아직 CCC가 없던 수원에는 1975년부터 개척이 시도되었으나 실패를 거듭하였다. 굳게 버티고 서 있는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묵묵히 돌았던 고독한 거인들처럼, 1978년 서울지구 나사렛형제들은 신년 사업으로 수원지구 개척을 구체화하였다. “100가지 어려움에 101가지 믿음으로 뒤로 물러서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여 7개 캠퍼스에 성령의 계절이 오게 하겠다.”라는 각오로 유정희 간사가 초대 간사로 부임하였다.
수원지구는 1978년 4월 29일에 개척 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는 수원지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새로운 지구의 발전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원하며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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