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민족복음화운동이 시작된 것은 1972년으로, 유정희 간사가 대학이 없는 경주에 파송되어 엑스플로74를 준비하면서 시작된 순 성경공부 모임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CCC운동의 모체가 되는 대학이 없던 상태에서 엑스플로74가 끝나고 간사가 철수하자, CCC운동은 곧 중단되고 말았다. 그 성경공부 모임의 한 멤버였던 강영애 자매는 경주 지역 복음화의 비전을 품고 경주에도 대학이 세워져 CCC운동이 계속되길 기도하였다. 그러던 중 1979년에 입학 정원 400명을 모집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개교하면서, 이듬해인 1980년부터 대구지구에서 개척하여 사역이 시작되었다.
1983년에는 서세웅 간사가 경주지구 초대 간사로 파송되었고, 험난한 싸움과 영적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