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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부는 “오늘의 학원복음화는 내일의 세계복음화”라는 목표로 김준곤 목사에 의해 시작된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초창기 직능별 전도전략으로 만들어진 직업별 모임이었다. 의료인들은 MS (Medical Society), 문학하는 사람들은 LS (Literature Society), 경제인들은 EWS (Economic Welfare Society)로 모여 전도 사역을 하였다.
서울지구 멤버 중 의대, 약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1964년 2월 Medical Society가 결성되었고, 주안에서 본회를 통해 모인 동기회원 간의 친교와 주님이 주신 특별한 사명인 의술을 통해 봉사하며 졸업 후에도 계속적인 유대를 가지고 협의하는 것이 사역의 목적이었다.
1964년 7월 2일, 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보건대 중심의 의료선교부가 발족되어, 봉사순과 연계하여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서울지구의 뒤를 이어 전남지구가 1965년 3월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두 번째로 발족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은 의료인들이 신앙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힘쓰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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