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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구 노인복지회관(Agape House)은 1997년 7월 1일에 개관하였다. 구 광주시장 관사였던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45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이 아담하게 자리 잡은 노인복지회관은 정부의 지원으로 광주 동구청에서 지어졌다.
구청은 직접 운영하는 대신,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에 위탁 경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적임 단체를 찾던 중 여러 단체가 신청했으나 결국 광주지구가 선정되었다.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 목적은 소외감, 박탈감, 노화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기독교 정신의 사랑으로 봉사하여 희망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담, 치료, 교육, 취업 및 부업 알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그 능력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사회의 일원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이념을 구현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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