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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동구노인복지관은 2007년 6월 19일 오후 2시에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CCC 아가페 실버센터를 개원하고 노인들을 위한 전인적 돌봄 사역을 시작하였다.
개원식에는 김준곤 목사,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이무석 전남대 의대 교수, 이현철 전남대 의대 교수, 방철호 목사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CCC 아가페 실버센터는 2005년 10월 소규모 다기능 시설 설치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한 후, 국가보조금 지원과 함께 2007년 1월 시설 중 개축 기공식을 가진 뒤 이날 개원하였다. 센터에는 10명의 어르신이 입주하여 생활할 수 있으며, 낮에는 14명의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고, 가정을 방문하여 보살피는 어르신은 80명에 이른다.
이 시설은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에게 입소 보호 및 재가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합 노인복지시설(소규모 요양시설)로서, 탈 시설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설치되어 가족과 지역 사회, 국가가 노인 부양을 분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CCC 아가페 실버센터는 기독교의 무조건적으로 주는 하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남은 여생 동안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의 안정과 심신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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