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09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상월곡동의 맑은샘광천교회에서 한국CCC 창립 52주년 기념 교회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생명훈련원(NLTC)**과 동역해온 이사회 교회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CCC의 제자화 원리와 사역 경험을 지역 교회에 전수하고 민족 복음화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강사로는 김인중 목사(안산 동산교회), 보넷 브라이트 박사(국제CCC 창립자), 박성민 목사가 참여하여 CCC의 전도 소책자 4영리와 민족복음화 사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맑은샘광천교회 이문희 목사 등 여러 목사들이 CCC 제자화 사역을 교회 사역에 접목시킨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서울시민교회의 이옥숙 권사와 공항성산교회의 이인숙 집사를 통해 제자화 훈련을 받은 평신도의 간증 시간도 마련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스토리텔링’, ‘솔라리움’, ‘숏필름’, ‘관계전도’ 등 변화하는 시대에 효과적인 전도 전략도 소개되었다. 첫날 강의에서 김인중 목사는 ‘4영리를 통한 교회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산교회 개척 초기의 전도 경험을 강조했다. 박성민 목사는 ‘민족복음화를 향한 CCC’라는 주제로 CCC의 역사와 비전을 설명하며, 지역 교회와의 연합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훈련으로 시작한 교회 개척’, ‘성도를 세우는 교회’,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전도종합세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스토리텔링과 솔라리움을 통해 전도 대상자와 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넷 브라이트 박사는 ‘4영리가 세계 교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강의하며, 4영리가 전 세계적으로 교회를 세우는 데 기여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문희 목사는 “목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는 설교와 전도”라며,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이 영혼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89명이 등록하였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하여 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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