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 시무예배가 2006년 1월 2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시무예배에는 서울지구와 본부 간사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장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박성민 목사의 메시지, 김준곤 목사의 새해 인사, 새롭게 발령받은 간사들 소개, 광고, 기도로 이루어졌다.

박성민 목사는 2006년 한국CCC의 표어인 ‘True to him’에 맞추어 간결하고 신선한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그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되었다:

- T (Teamwork): 협력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에베소서 4장과 고린도전서 12장에서의 공동체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 R (Rallying): 만회와 회복의 의미를 담아 이사야 41장을 통해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U (United): 철학과 비전의 하나 됨을 요한복음 17장을 통해 설명하였다.
- E (Energy/Energizing): 활력 있는 훈련과 성령 충만으로 인한 활력을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 비추어 이야기하였다.
- T (Trained/Taught): 지속적인 자기 개발의 중요성을 디모데전서 4장 16절을 통해 강조하였다.
- O (Operating): 각자의 은사를 발견하고 최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베드로전서 4장 10~11절에서 설명하였다.
- H (Holiness): 성결한 삶의 중요성을 베드로전서 1장 15절을 통해 강조하였다.
- I (Identity): 우리의 정체성을 예수 안에서 캠퍼스 선교의 전문화와 차별화로 설명하며,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인용하였다.
- M (Movement):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번 시무예배는 새로운 한 해의 사역 방향성을 제시하며, 간사들에게 신앙과 사역에 대한 도전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