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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는 2013년 1월 2일 부암동 CCC본부에서 본부와 서울지구 간사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박성민 목사는 2013년이 계사년(癸巳年)으로 뱀띠 해임을 언급하면서, 뱀의 양면성—부정적이고 긍정적인 의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트렌드코리아 2013』에서 선정된 10개의 키워드를 소개하며, 경쟁이 치열하고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시대 속에서 복음전도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도전했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더욱 주도적인 사역을 위해 Conviction(확신), Connect(연결), Change(변화)의 3C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고, 세상의 필요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가자고 도전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개인과 공동체,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다른 선교단체와 교회들이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중보 기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부에 새로 발령된 간사들을 소개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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