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5년 1월 2일 오전 11시 서울 부암동 CCC 본부에서 시무예배를 드리며 새해 사역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이날 예배에는 본부와 서울지구 간사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성곤 간사의 기도로 시작한 예배에서 박성민 목사는 새해를 맞아 간사들을 격려하였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고, 비전2020(하동영제, 평생순장, 개척선교)을 향해 재도약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CCC는 2020년까지 매년 신입간사 100명을 선발하여 훈련하고, 국내 1,000명 간사와 해외 1,000명 간사를 파송하는 ‘Challenge 20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목사는 2015년 사역 방향과 비전을 소개하며 “새해를 맞아 여느 해와는 좀 더 다른 각오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캠퍼스 사역의 어려움과 한국 교회의 질타, 선교 열정의 감소 등 현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CCC가 힘들어지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두워질 것이라는 거룩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따라서 “마음을 다해 사역하자”고 도전하였다.
또한, 그는 “우리의 섬김의 대상은 ‘양’(SHEEP)이며, 그 ‘양’을 찾아보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하며, 본부 간사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섬길 것을 권장하였다. 그는 이러한 섬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시들지 않는 영광의 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성민 목사는 “2015년은 ‘챌린지 2020’을 향한 원년임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서울지구와 본부에 새롭게 발령된 간사들의 자기소개가 있었고, 그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박성민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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