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6년 1월 4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서울지구 및 본부 간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에서는 새롭게 발령받은 간사들을 소개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유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현지 간사의 기도와 합심기도 순서가 이어졌다. 박성민 목사는 “바울을 닮은 사역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사도 바울은 자신을 공격해왔던 모든 말들로 인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음을 고백했다. 우리도 맡은 사역에 있어서 부끄러움 없이, 철저한 충성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간사들에게 바울을 닮은 사역자가 될 것을 도전했다.
또한, 박성민 목사는 <트렌드 코리아 2016>에서 언급된 핵심 키워드 “MONKEY BARS”를 설명하며, “PB브랜드가 뜨고 있으며, 브랜드의 의미보다 가성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처럼 ‘CCC’라는 이름도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사치의 시대는 갔고, 가치의 시대가 왔으니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역에 대해 점검해야 할 때”라고 간사들에게 말했다.
박성민 목사는 “지금 우리는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술회하며, “2016년의 우리의 사역이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어 어려움 속에서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일꾼답게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Proactive(주도적으로), Promptly(신속하게), Precede(선도적으로) 시도하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시무예배는 간사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사명의식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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