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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9_고 주기평 간사 1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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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주기평
설명
고 주기평 선교사 추모예배가 2006년 7월 19일 오전 11시 부암동 CCC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손인주 사모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서울, 본부지구 간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를 추모하였다.

윤철 간사의 사회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예배는 김성진 간사의 찬양 인도, 김종식 간사의 대표기도, 설교, 헌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종식 간사는 고 주기평 간사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 남은 자들이 목숨 걸고 주님을 좇아가게 하소서. 말로만 아닌 몸으로 선교할 수 있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CCC 동료로서 고 주기평 선교사와 함께 간사 훈련을 받았던 이성기 간사는 추모사에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지만 주 간사님이 남기고 간 많은 기억들은 결코 지워지지 않고 더욱 생생히 살아나기만 한다”고 회상하며, “주 간사님은 함께한 동료 간사들에게 늘 도전과 기쁨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른 새벽에 일어나 조용히 말씀 묵상하며 간절히 기도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아침이면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던 찬양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박성민 목사는 빌립보서 1장 20절부터 26절의 ‘삶과 죽음의 가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 주기평 간사님은 지금 하나님의 품에서 안식하며 우리를 위해 Cheer Leading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일한 비전으로 부름을 받은 우리도 서로를 이끌어 줘야 한다. 이것이 고인의 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다”라고 덧붙였다.

예배 후에는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고인의 헌신적인 삶을 이어가기를 다짐했다. CCC 대강당 뒤편에는 고 주기평 간사의 캠퍼스 시절과 간사 시절의 사진, 선교지 사진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었다.

고 주기평 간사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울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CCC 간사 훈련을 받았다. 그는 국제국에서 1년간 사역한 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6년간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더 효과적인 선교사의 삶을 살고자 미국에서 공부하던 중 병을 얻어 2005년 7월 19일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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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사도행전 1:2)
우리가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1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