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CCC 간사의 삶은 특권이요, 천국 백성의 비밀이었다.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는 이 땅에서의 가장 행복한 삶이 간사의 삶이다. 민족복음화와 통일한국의 제단에 드려진 아름다운 이름, 간사!”라는 믿음의 고백을 남기던 이관우 간사가 간암으로 인한 긴 투병 끝에 2017년 6월 29일 오후 6시 57분, 향년 55세의 나이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6월 8일 오전, 이관우 간사는 급히 한국CCC 리더십과의 만남을 요청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CCC를 사랑합니다. 간사님들을 사랑합니다. 몇 가지 아쉬움은 있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다 했습니다.”라는 눈물의 고백을 전했다.
7월 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에서 진행된 이관우 간사의 천국환송예배는 한국 교회 최초로 통일선교장으로 진행되었다. 주님의 일꾼으로 누구보다 성실하고 우직하게 열정을 불태웠던 그의 마지막 길에는 가족들, 많은 선후배 간사와 나사렛형제들, 제자들이 찾아와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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