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와 대한기독체육회가 협약을 체결하는 2016 AIA 교회스포츠 협약식 및 위촉식이 2016년 1월 29일 오전에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국제 AIA 대표인 레리 톰슨 간사가 협약식에 앞서 비전을 발표하고, 협약식과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레리 톰슨 간사는 세미나를 통해 스포츠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교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질서를 가르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안내하며, 소외된 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이제 교회는 스포츠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설명하는 정도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실제로 활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상일 간사는 “현대인에게 스포츠는 필요 불가결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교회는 스포츠를 통한 선교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AIA(Athletes in Action)는 1966년에 창설된 스포츠를 통해 선수들과 대중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 팀으로, 현재 40여 개국과 미국의 100여 개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스포츠인을 향한 제자화 사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교회와 스포츠 사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음 전파의 새로운 길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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