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가 2016년 2월 21일 통일과 나눔 재단을 찾아 안병훈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체결식에는 박성민 목사가 참석하여 통일교육과 통일 나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통일과 나눔 재단은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인도적 지원, 남북 주민 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한 기금 조성을 통해 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원활한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2015년 7월에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CCC는 오래전부터 통일에 대비해 기금을 모으자는 취지로 회원 3,000여 명이 ‘통일통장’을 만들어 적립하고 있으며, 통일이 이루어지면 생업을 접고 일정 기간 북한을 위해 헌신하자는 ‘대학생 통일봉사단’ 서약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통일에 대해 같은 뜻을 가진 두 기구가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통일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남북 간의 연대와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