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목회자 및 신앙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렸으며, 한국CCC의 박성민 목사와 여러 간사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정창균 총장 및 교수진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CCC에서 7년 이상 사역한 간사가 추천을 통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학을 진행하고, 장학생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등록금이나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CCC는 신학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간사들에게 적극 추천하기로 했다.
박성민 목사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간사들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좋은 신학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창균 총장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건강한 목회자 양성에 힘써왔고, 한국CCC와의 협력은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CCC에서 장기간 사역한 간사들이 목회적 자질을 갖춘 것으로 신뢰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건강한 신학 훈련 기관으로 인정하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한국 교회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굳건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