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대학생선교회는 2019년 10월 10일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사명과 한국교회의 사역 확대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한교총의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와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한국CCC의 박성민 목사, 김철영 간사, 윤용호 간사, 양상훈 간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한국교회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한교총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사업 계획과 진행에서 한교총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에서 사업 성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이승희 목사는 “CCC와 한교총의 협약이 뜻깊다”며, 대학생 선교사역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29개 주요 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7년에 창립된 한교총은 현직 교단장 중심의 공동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