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진료 캠프는 2011년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Heal The Land’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복음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양방과 한방 진료, 혈압 및 혈당 체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간호팀과 진료팀,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 및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팀과 청소년팀,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만나팀과 진행팀으로 나뉘어 활동하였다.
소천면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사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가 없거나 한 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상황을 반영하여, 이 지역의 영혼들을 품기 위한 사역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믿지 않는 새친구들도 캠프에 참여하여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여름진료 캠프는 의료 서비스와 복음 전파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요한 행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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