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전국 총순장단 대표단 리트릿 및 이취임식이 9월 11일부터 2일간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렸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50여 지구의 총단·대표단 학생 리더 500여 명이 모였다.
이번 모임은 새롭게 임명된 학생 리더십 소개와 캠퍼스 사역의 변화에 대한 브리핑, 캠퍼스 사역에 관한 조율과 의견 공유를 위한 직능별 모임을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박성민 목사의 전체 메시지와 광역별 소개, 심야기도회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새롭게 세워진 배동훈 전국총순장(항공대)은 "지난 1년 동안 총무순장을 하면서 진정한 학생 중심 사역이란 무엇인지 고민했다. 한 명 한 명이 전도하고 태신자를 양육하며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하나님이 시켜주신 일이니 1년 동안 어떤 것이든 잘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총순장으로 섬겼던 김광희 순장(서울시립대)은 "전국 총순장으로 섬기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배웠다"며, "새로 세워진 전국 각 지구 총순장단 대표단을 축복하고, 어린아이의 도시락만큼 부족하지만 우리의 삶을 오병이어로 드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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