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1년 9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전국 총순장단 대표단 리트릿을 개최하였다. 이번 리트릿에서는 새롭게 세워진 41개 지구의 650여 명의 학생 리더십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향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4일에는 리더십들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참석한 순장들은 먼저 한국CCC 역사·비전관을 방문하여 지난 50여 년 동안 하나님이 한국CCC를 어떻게 사용해 오셨는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성민 목사와의 대담 및 ND팀과의 비전 캐스팅을 통해 한국CCC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캠퍼스 및 커뮤니티 사역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뛰어넘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조그마한 것에서 크게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모두가 고백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신임 총대표단을 격려하였다.
이번 리트릿에서 새롭게 세워진 53대 전국 총순장은 이주영 순장(연세대)이며, 부총순장으로는 이성은 순장(숙명여대)이 임명되었다. 이주영 전국 총순장은 “특별히 청년들의 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역사가 있을 것이다. 청년들의 자발적인 운동이 더욱 크게 일어나 하나님의 그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신임 총순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리트릿은 학생 리더십의 사명과 비전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사역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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