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2년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암동 CCC본부에서 전국 총순장단 대표단 임명식 및 리트릿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5개 광역, 47개 지구의 640여 명의 학생 리더십이 참여하여 새로운 학생 리더십을 임명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새롭게 시작된 54대 전국 총순장단의 전국 총순장은 한양대학교 3학년 홍근영 순장이, 부총순장은 연세대학교 4학년 이지아 순장이 임명되었으며, 'Winning all' (세상을 이기는 우리들의 기도)이라는 모토로 새 학기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비전캐스팅 시간을 통해 전국 학생 리더십에게 공동체에 주신 비전과 시대를 쫓아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그는 SLM(Student-led Movement), LLM(Leader-Led Movement) 등 하동영제, 평생순장, 개척선교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캠퍼스와 전 세계에서 영적 운동을 일으키는 비전을 공유했다.
박 목사는 학생 리더십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의 어떤 사람의 꿈이었다. 꿈을 꿀 때 그 꿈이 현실이 된다. 여러분이 바로 꿈의 주인공이며, 비전의 주인공이다”라며 격려와 기대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영향력 있는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새롭게 진행될 사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또한, 참석한 학생들은 CCC 역사·비전관을 방문하여 한국CCC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정신을 되새기고, 현재 진행되는 사역에서 보완해야 할 점과 적용 가능한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랑방 나눔 시간에는 캠퍼스 사역에 대한 고민과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박성민 목사의 이야기와 조언에 경청하는 의미 있는 교제가 이루어졌다.
한국CCC는 학생 리더십 훈련을 통해 성숙한 인격과 탁월한 실력을 갖춘 성령 충만한 리더들을 육성하여 캠퍼스와 전 세계에서 영적 운동을 일으키며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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