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일봉사단은 극심한 가뭄 피해를 당하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국민일보사를 통해 전달하였다. 전달식은 오후 3시 30분에 국민일보사 사장실에서 열렸으며, 김상길 종교국장, 임한창 종교기획부장, 김철영 간사, 현지식 간사, 전용덕 간사가 함께 참석하였다.
김준곤 목사는 노승숙 국민일보 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대학생들의 눈물 어린 헌금이 우리 농민들의 타들어가는 마음을 조금이나 위로하는 데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기독교계가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준곤 목사는 2001년 6월 12일 자 국민일보 ‘특별 기고’란을 통해 “한국 교회가 세금의 1%를 농민들을 위해 내자.”라고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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