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일봉사단은 2009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통일교육원에서 제5기 통일교육원 위탁 통일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CCC 대표단 및 북한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간사 85명이 참석하였으며, 통일한국과 복음통일의 목표 아래 남북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상황들을 소개하고, 분단 현장을 통해 기도하며 통일세대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북핵 문제와 6자 회담, 북한의 이해, 북한의 대남정책, 북한이탈주민 이해,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현황, 민족공동체 형성과 남북한 사회 통합의 과제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강의를 들었다.
또한,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 CIQ(출입국사무소), JSA, 판문점 견학을 통해 분단의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일 문제 이해, 북한 이해, 통일문답지 등 책자와 식사 및 숙박비 등이 정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통일봉사단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 가운데 통일에 대한 절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 가치관 아래 올바른 남북평화통일 방안을 모색하고, 분단의 역사적 현장을 돌아봄으로써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청년들을 양성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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