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겨울을 맞아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제4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2011년 12월 21일에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변형윤 이사장)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한국CCC 청년 대학생 230여 명이 서울 전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한 가구당 300장씩 총 15가구에 4,5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한국CCC는 먼저 2011년 12월 19일 부암동 CCC본부에 조장들을 초청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청년 대학생들은 연탄을 전달할 때의 주의사항과 각 조별로 연탄을 전달할 가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전달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각 조장들은 미리 연탄을 전달받을 가구를 방문하여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연탄을 쌓을 장소와 통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CCC는 소외계층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운동을 진행해 왔다. 2008년에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단이 약 5만 장의 연탄을, 2009년에는 300여 명이 약 2만 장, 2010년에는 650여 명이 16,3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연속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나눔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한국CCC의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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