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CC 대학생 통일봉사단 위탁교육이 2012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통일교육원 교육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통일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지금부터 통일을 위해 준비되어야 한다’와 ‘마음으로의 통일을 먼저 이루어야 한다’였다. 교육 동안 참가자들은 통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통일봉사단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명근 간사는 “청년들이 북한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북한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기도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관우 간사는 통일을 이루어가는 자세에 대해 “남북이 하나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것이며, 그 땅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불쌍히 여기고 비전을 꿈꾸는 뉴코리안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먼저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 되는 연습을 하자. 가정, 교회, 지역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돕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가 준비될 때에만 하나님이 통일이라는 선물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CCC 대학생 통일봉사단 교육의 목표는 청년들에게 남북관계의 현황과 대북정책, 통일 미래 비전과 과제, 한반도 주변 정세와 통일 환경 등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개인이 어떻게 통일을 준비해 나갈 수 있을지 점검하고 목표를 설정하게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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