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3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불광동 팀 비전센터에서 ‘2013 통일비전캠프’를 개최하였다. 한국CCC는 ‘새 하늘, 새 땅, 새 코리아(사 43:18~19)’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 북한과 통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관련 사역자들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캠프는 예수전도단, 평화한국, 부흥한국과 함께 주관하였으며, 여러 단체들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사역하는 사람들과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시간이었다.
개회예배에서 허문영 박사는 단순한 미워하고 저주하는 방식의 통일운동을 넘어 각 영역별로 준비된 통일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2015년 국토분단 회복을 위한 기도와 2023년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를 촉구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첫날 저녁집회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이 참석자들을 모이게 하였다고 하며, 한반도의 통일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1%의 열정적인 사람들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도전하였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예배’, ‘강의 및 토론’, ‘기도와 교제’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북한과 통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였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토의를 통해 전문적인 정보를 쌓을 수 있었다.
이관우 간사는 통일비전캠프를 통해 북한 선교와 통일 선교에 대한 정보와 인식을 공유하고, ‘통일된 새나라’(One New Korea)를 미리 맛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이 캠프는 2008년 ‘북한선교캠프’로 시작되어, 여러 단체의 협력으로 더욱 규모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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