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4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재난 구조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최근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CCC 대학생 통일봉사단은 국제CCC 간사이자 UN 재난구조 협력단체 GHNI(Global Hope Network International)의 해럴드 존스 대표와 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마이클 팍스를 초청해 재난 구조 훈련을 진행하였다.
세미나에는 전국 책임 간사 및 안전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수련회, 단기선교, 캠퍼스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재난 구조뿐만 아니라 단기선교팀이 선교 현장에서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CCC 대학생 통일봉사단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각자가 자신의 지역에서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관우 간사는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삶 속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고, 제3세계의 재난 발생 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훈련의 취지와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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