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대학생 통일봉사단 NK스쿨이 2016년 3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주간 서울 부암동 CCC훈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명의 학생이 정규 등록하였고, 학생과 나사렛, 간사들의 일일 등록을 포함하여 총 30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통일 비전 나눔, 전문가 특강, 토의, 워크숍 등의 형태로 구성되었다. 특히 통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한반도의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 이후 접하게 될 북한 사회와 사람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통일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통일 이슈를 고민하고, 통일 Design Thinking을 활용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간사는 “한반도의 복음적 평화통일 이후 하나 된 한반도를 이끌어갈 통일세대에게 복음적인 관점에서 북한과 통일에 대해 깊이 있게 교육하고자 한다”며, “이 훈련 과정을 통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후 통일을 준비하며 자신의 전문 영역과 하나 된 한반도를 연결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그룹을 만들고, 통일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복음적인 방향으로 각 영역을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피력하였다.
이번 NK스쿨은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게 하고, 향후 통일 이후의 한반도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적 접근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이 통일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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