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전국 지도교수 모임이 2014년 12월 9일 서울 용산역 청사 4층 제3회의실(ITX3)에서 개최되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강릉부터 광주까지 여러 지역의 교수들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성민 목사는 제사장적 삶에 직면하는 3가지 위협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나누었다. 세미나 시간에는 정인수 간사가 북한 선교와 관련하여 통일한국을 위한 북한 선교에서 교수의 역할, 전문인 양성, 통일봉사단 준비 등 인적 자원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한국CCC 교수선교회와 서울대 기독교수협의회 간의 MOU 협약식이 진행되어, 서울대 캠퍼스 학생 선교, 교수 사역, 해외 선교, 통일 선교, 전문인 선교 등을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앞으로도 전국 대학과 해외 대학 간에 지속적인 선교 MOU를 맺어 선교 동역을 이루기로 계획하였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명희 교수(상명대)가 해외 선교에 대해 문헌정보 전공으로 해외 대학 도서관을 지원하며 섬기는 것에 대해 나누었고, 교수 선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역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수잔 교수(한국 체대)는 지난 여름 교수 수련회 이후 연구실 대학원생 5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학생이 세례를 받으며 함께 성경 공부를 하게 된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한국CCC 교수선교회는 구원철 교수(인하대)를 부총무로, 조재진 교수(전남대)를 광주지역 운영이사로 선임하여 교수 선교를 더욱 든든히 세우고, 전국 대학의 교수 선교와 캠퍼스 선교를 지원하며 동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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