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나사렛형제들 겨울금식수련회가 2011년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형제자매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민 목사는 이사야 40장 31절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2011년은 아랍의 봄과 유럽의 경제 위기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2년 새해에는 한국뿐 아니라 29개국의 정상이 바뀌는 등 더욱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 상황에 대한 주목이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성민 목사는 이사야 38장의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미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을 변화시킨 극적인 부분이다. 우리가 바뀔 때 하나님께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베스트셀러인 <스티브 잡스>의 한 구절 ‘Think Different’를 인용하며, “Pray Different! 한번 다른 기도를 해 보자. 깊은 기도를 해 보자.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하나님께 간구해 보자”고 도전하였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경숙 선교사(태국), 류시문 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문규성 장로(나사렛형제들 회장), 장원기 간사, 양승호 간사, 김철영 간사 등이 선교 간증과 특강, 메시지를 전하였다. 나사렛형제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나사렛 사역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졸업반 사역’이나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나사렛 채플’, 사회의 각 영역에 ‘코치 순장’을 세우는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CCC 졸업반 학생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는 그리스도 중심의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영향력 있는 나사렛형제들을 코치 순장으로 임명하였다. 참석자들은 개인과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다.
또한, 나사렛형제들은 김기용 장로(충북광역회장), 박찬섭 장로(전북광역회장), 최영택 장로(경북광역회장)를 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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