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사렛형제들 원단금식수련회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진행되었다. 1박 2일 동안 해외와 전국에서 모인 306명의 나사렛형제들이 금식하며 나라와 민족, 개인과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김윤희 교수, 김철해 목사, 양승호 간사, 문은미 간사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첫째 날 저녁에는 손세만 간사의 인도로 4시간 동안 기도회를 진행하였고, 둘째 날 오전에는 나사렛형제들의 간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창재 순장(서울성남지부 나사렛형제들)은 “세상의 기준과 반대되는 선택을 했던 나를 지금까지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우리 회사를 이끌어 가실 것을 믿는다”는 간증을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수련회를 준비한 김기용 간사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나, 20대와 30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해 내년에는 연령별, 주제별 모임을 갖고자 한다”라고 이번 수련회를 평가하였다.
한편, 나사렛형제들은 국내외 여러 교회의 직장과 선교기관에서 활동하며, 고귀한 열정과 한결같은 헌신으로 전 세계 전도운동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그들의 사역을 재확인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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