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나사렛형제들 원단금식수련회가 2017년 12월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도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은 250여 명의 나사렛형제들이 참석했다. 해외와 전국에서 모인 나사렛형제들은 금식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개인과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금식수련회는 요한복음, 말라기, 요나, 학개 등의 성서강해와 재정, 통일에 대한 선택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무원, 교사, 금융, 목회자, 문화예술, 법조인 등 20여 개의 직업을 영역별로 구분해 교제하는 ‘영역별 모임’ 시간에 자신과 비슷한 직종에 있는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틈틈이 개인기도와 짝 기도를 하며 여러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했다.
수련회 첫째 날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박성민 목사는 “불신, 불안, 불황의 시대에서도 말씀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도전했다.
파송예배 때 메시지를 전한 김기용 간사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아가라.”라는 주제로 로마서 12장 말씀을 전했다. 한편, 나사렛형제들은 국내외의 여러 교회와 직장, 선교기관에서 활동하면서 고귀한 열정과 한결같은 헌신으로 전 세계 전도운동에 샘솟는 활력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