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가페 여름 진료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봉화군 소천면 법전면 일대에서 서울, 전북, 원주의대 아가페 둥 학생 130여 명과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하여 개최되었다. 주제는 ‘Heal The Land’(마 9:35)로,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께 고침받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경북 봉화는 조선시대 유교와 불교 문화가 깊이 뿌리 내린 지역으로, 서울 아가페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기도와 홍보 활동을 위해 미리 방문하였다. 사역팀은 진료팀, 방문간호팀, 청소년팀, 어린이팀, 만나팀(졸업반)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사역을 진행했다.
진료팀은 의료진을 도와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방문간호팀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 측정, 발마사지 등의 간단한 의료 활동과 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청소년팀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멘토링을 통해 비전을 심었으며, 어린이팀은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였다.
이 캠프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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