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사역은 1983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호주, 홍콩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화하는 일을 섬기고 있다.
전국의 수많은 캠퍼스에는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네팔 등 40여 개국에서 유학 온 5만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유학생 숫자는 최근 수년 동안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해마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캠퍼스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꿈꾸는 우리에게 기회이자 도전이 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사역(Bridges International)은 9만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귀국하기 전에 최소한 한 번은 정확한 복음을 듣고, 양육하여 영적 리더로 세우고 전임 사역자를 배출한다는 3가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사역부는 각 문화에 맞추어 전도와 육성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발견하였고, 여러 개의 소그룹 네트워크를 만들어 문화권별로 외국인 유학생을 돕고 있다. 이 사역은 복음을 쉽게 들을 수 없는 나라, 복음 전도가 금지된 나라의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삼고 있다.
유학생들과 친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 탐방, 여행, 여우사이, 크리스마스 파티, 김장하기,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하는 유학생들의 필요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어 교실은 유학생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돕고, 학생들과 꾸준히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역에 큰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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