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사역부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2015년 12월 7일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126명이 참석하여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두 명의 중국인 친구가 전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고, 음악선교부 전임인 김민선 간사 팀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사역부 간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어지는 공연을 즐겼다. 특히 김민선 간사의 공연 중 유명 아이돌의 히트곡 무대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순간 모든 참석자들이 하나가 되는 기쁨을 경험하였다.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손성현 목사의 메시지 시간이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소개하며, 영접 기도를 함께 하면서 ‘예수님’이라는 선물을 나누었다. 파티가 끝난 후, 외국인사역부는 참석한 친구들과 따로 만나 예수님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발랄한 댄스와 ‘동방박사와 목동’이라는 연극을 통해 예수님을 선물로 받은 소감을 나누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