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외국인사역부는 지난 2월 18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유학생 사역 길라잡이’ 세미나를 열었다.
유학생 사역을 하는 교회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CCC의 유학생 사역 노하우를 나누고, 참가자들의 사역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유학생 사역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총 35명의 외국인사역부 전임 및 협동간사, 자원봉사자, 지역 교회 사역자들이 참여했다.
오한근 간사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슬람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 캠퍼스에서 유학생 사역 노하우 발표 및 사례 연구, 한글학교, 제자 훈련, 단기선교, STINT, 전도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간담회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최근 대학가에는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약 10만 명의 대학생이 유학하고 있다. 그러나 유학생을 위한 케어가 부족해 교수들의 유학생 차별 대우, 한국 친구들의 냉대 등으로 유학생들의 부적응과 반한 감정 확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들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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